2022. 7. 13 질그릇에 담긴 보배, 생명을 전하는 원천 (고후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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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22-07-13 09:37본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역은 질그릇에 담긴 보물을 전하는 삶이다.
비록 우리의 몸은 질그릇과 같이 보잘 것 없어도 우리 안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너무나 귀한 보물이다.
하나님의 자비로 이 생명의 보물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바울 사도는 부끄러운 일들은 모두 배격하고 간교하지 않으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였다고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부한다.
오직 사탄에 의해 어두워진 자들만이 바울이 전하는 생명의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전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정말로 내 자신은 질그릇 같은 존재이다.
감히 생명의 보화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아내고 전하기에 너무도 부족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비하심으로 이 직분을 맡기셨다.
그러므로 부끄러운 일들은 철저히 배격하고 진실되게 그리고 바르게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그리스도의 영광을 온 세상 가운데 알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힘입어서 이 직분을 맡고 있으니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끄러워서 드러내지 못할 일들을 배격하였습니다
우리는 간교하게 행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환히 드러냄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의 양심에
우리 자신을 떳떳하게 내세웁니다 우리의 복음이 가려 있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 가려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경우를 두고 말하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1-4/새번역)
질그릇에 담긴 보물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사역자로서 자신이 교회의 종이 됨만을 증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셔서 그 빛을 드러내셨다.
이는 오직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는 성도가 될 것이다.
성령께서 권능으로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5-7)
복음 전도의 삶은 고난의 삶이다.
수많은 대적과 상황들이 둘러싸고 방해한다.
그러나 낙심하거나 넘어지지 않고 십자가를 짊어진다,
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만이 아니라 부활의 역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고자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할 때 부활의 생명은 교회와 성도에게 나타난다.
복음을 위해, 성도와 교회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주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활의 생명을 충만하게 하시길 기도한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8-12)
주님!
질그릇같은 제게 생명의 보배로 임하시고 또한 영광스럽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복음을 전파하되 담대하게 하시고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생명이 교회와 성도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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