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1 새 언약 일꾼이 감당할 영광스러운 의의 직분 (고후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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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5회 작성일 22-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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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의 참된 헌신에 대한 보증은 어떤 권위있는 자에 의해서가 아닌 헌신의 목적이었던 성도에 의해서 주어진다.

사역자를 통해 은혜를 받아서 변화되고 성장한 성도와 교회 공동체가 진정한 보증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헌신된 사역이 다른 거짓 사역자들처럼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이의 추천장(보증)이 필요 없음을 강조한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자신을 보증해주기 때문이다.

바울을 보증하는 성도들의 확신은 그들의 마음 가운데 쓰여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보증하시는 내용을 성도들의 마음에 성령으로 쓰신 것이다.

참 헌신은 감동을 주고 변화를 가져온다.

내가 나의 헌신을 강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의 헌신이 다른 이에게 감동을 주고 참 영향력을 주었다면 그들이 증명해줄 것이다.

내가 이룬 사역의 업적이나 소유, 지식, 인간관계 등이 아니라 교회와 단체의 성도들에게 보증을 받는 참된 사역자로의 삶을 살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1-3)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을 자기 주장이나 인간적 조건으로 주장하지 않고 성령에 의한 사명으로 주장한다.

바울은 옛 언약인 율법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꾼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 새언약의 일꾼이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새언약의 일꾼으로 임명하셨음을 강조한다.

이 사역은 성령으로 감당하고 성령으로 전하며 성령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람 살리는 사역이다.

성령이 바울의 사도권을 보증하고 성령에 의해 변화된 사람들이 사도권을 보증한다.

내 자신의 주장이나 인간적인 조건들이 아니라 성령에 의한 영향력으로 사역자됨과 헌신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구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4-6)

 

성령께서 맡기신 직분은 영광스러운 직분이다.

옛언약인 율법을 받아 전하는 사명을 감당했던 모세도 옛언약의 율법을 받아 전할 때 얼굴에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영광의 광채 때문에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율법을 통해 정죄하는 직분도 이렇게 영광스러운데 하물며 성령으로 진리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사람 살리는 새언약 직분은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직분은 의의 직분이며 생명의 직분이고 영광의 직분임을 강조한다.

오늘날 복음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직분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우며 영광스럽다.

사역자와 성도 모두는 이것을 깨달아 감사하며 참된 헌신을 해야 한다.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허락하신 이 영광스러운 사명에 감사하며 주님의 의와 생명과 영광을 나타내는 참된 헌신을 하는 사역자의 삶을 다짐한다.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7-11)

 

주님!

성령을 통해 영광스러운 의의 직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된 헌신을 통해 성도와 교회가 제 헌신과 사역의 보증이 되는 추천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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