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8 선하신 하나님 뜻에 ‘예’로 응답하는 성도 (고후 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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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9회 작성일 22-07-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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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 안에는 바울을 비난하고 음해하려는 자들이 있었고 사도권을 인정하려들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특히 그들은 바울의 강한 책망과 고린도 전서를 보낸 후 잠시 들렀으나 바로 떠난 것( 만남이 오히려 해가 될것으로 여기고 돌아와 

눈물로 권면하고 책망하는 편지를 씀)등으로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을 의심하고 폄훼하였다.

이에 바울은 고린도교회와 성도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진실되고 거룩한 것인지를 강조하며 육신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임을 역설한다.

이런 태도와 마음이 사역자의 자랑이라고 강조한다.

사역자의 자랑은 교회와 성도를 향한 거룩하고 진실한 사랑이 되어야 한다.

교회와 성도를 향한 나의 태도와 마음을 깊이 돌아본다.

정말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가?

바울의 고백처럼 교회와 성도를 향한 사역을 진정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거룩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12)

 

사역자에게는 교회와 성도가 자랑이며 성도에게는 사역자가 자랑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역자와 교회 간의 올바른 태도이다.

사역자와 교회 간의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는 교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도한다.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13-14)

 

신앙의 가치는 진실성에 있다.

바울은 교회에 대해 진실하며 결코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태도를 나타내지 않는다.

바울이 진지한 방문을 미룬 것을 두고 말로는 방문을 원하는 척하며 실제로는 방문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주장에 대해 바울은 방문이 미루어진 이유와 진실성을 강조한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라고 말해놓고 실제로는 '아니오'로 행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됨을 말하며 

자신의 방문계획이 얼마나 진실한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인지를 설명한다.

이렇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바울의 사랑과 진실함을 나타낸다.

사역자는 교회에 대해 일관된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최근 교회와 사역자의 갈등의 대부분이 진실성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진실하심을 본받아 교회와 성도들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사역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15-20)

 

주님!

교회와 성도를 거룩과 진실로 사랑하게 도와주시고 교회와 사역자로서 서로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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