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0 언약에 참여하고 하나님 백성답게 사는 성도 (느 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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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5회 작성일 24-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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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서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단체에 소속된다는가, 어떤 일들을 하기로 동의한다든가 무엇인가

를 소유하려한다든가 할 때 서명을 하는데 그 서명은 매우 중요하다.

서명한 내용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서명가운데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영적 회복을 위한 서명의 결단은 그 어떤 서명보다도 중요하다.

그 서명이 이 땅에서의 나의 삶의 방식과 목적 그리고 나의 영원한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이고 하나님 앞에서 하는 서명이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서명이기 때문이다.

느헤미야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영적 회복에 대해 말씀한다.

먼저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건축함으로 영적 회복의 외적 요소들을 준비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서 외식적 제사 신앙으로부터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말씀 신앙으로 돌아가기로 결단하면서 진정한 신앙 고백을 회복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서명은 영적 회복의 마무리 단계이다.

영적인 서명은 바로 영적 회복의 삶을 살기 위한 영적인 결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올바른 영적인 서명은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위한 서명이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결단하고 서명한 사람들의 이름이 나온다. 하나님과 새로운 약속을 한 사람들이다.

영적인 서명은 언약의 서명이며 언약의 서명은 하나님과 관계의 서명이다.

이제 내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결단하는 것이다.

결단의 서명을 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불러 약속하신 언약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다시 회복하려고고 한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심의 옛 언약의 회복이다.

오늘날 이 옛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으로 대체 되었다.

우리가 사인해야할 언약은 종이 위에 있지 않고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두셨다.

그 서명은 율법에 대한 서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서명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에 대한 서명인 것이다.

우리가 그 분을 믿을 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율법을 새겨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살겠다고 서명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언약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그는 첫 번째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된 영원한 유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9:15/새번역)

 

언약에 서명하는 것은 분명한 영적 정체성에 대한 확신입니다.

서명에는 동의하는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이 동의하는 내용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한 영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살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에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자의식이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분명하게 서명한다.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28-31)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분명한 영적 정체성과 삶을 살 것을 결단하오니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도우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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