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0 거짓 계략에 넘어가지 않는 믿음 (느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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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9-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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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흥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리더쉽이다.

탁월한 공동체에는 탁월한 리더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강한 나라나 단체를 무너뜨리기 위하여서 대적들이 시도한 것은 리더를 암살하거나 리더를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도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해가는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는 것을 방해하는 영적 대적들이 시도하는 도전 가운데 하나는 리더를 공격하여 무너뜨리는 것이다.

영적 지도자들이 그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하지 않으면 거룩한 비전을 성취하기도 전에 물러나야 하고 그 노력들을 중단해야 한다.

지도력을 빼앗으려는 영적 도전들에 대해 본문을 통해 묵상하게 된다.

 

지도력을 빼앗으려는 도전 가운데 하나는 거짓된 모함을 통한 인신공격이다.

성벽이 거의 완성 되어가는 것을 본 느헤미야의 적대자들은 느헤미야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이 느헤미야를 끌어내려고 사용하는 수단이 느헤미야에 대한 모함과 인신공격이다.

느헤미야를 흥분하게해서 해치려는 음모이다.

지도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도전이 바로 거짓 모함을 통한 인신공격이다.

거짓 모함의 의도는 지도자를 분노하게 하는 것이며 분노를 통하여 관계를 깨뜨리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적들의 계략에 말려들게 하여 

결국에는 지도력을 상실하거나 리더쉽을 포기함으로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비전을 향한 헌신을 내려놓도록 하기 위해 다가오는 첫 번째 도전은 분노이다.

분노는 우리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한다.

감정적 분노로 그 상황에 응전할 때 관계가 깨어지고 지도력에 큰 상처를 입으며 나아가 결국 타의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대적들이 느헤미야에게 노리는 것은 느헤미야가 화가 나서 자신들을 만나기 위하여 달려오는 것이고 그때에 느헤미야를 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결코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모함하는 상황에 이끌리지 않고 상황을 합리적으로 다스린다.

사실 느헤미야를 향한 모함은 간과하기 쉬운 것이 아니었다.

반역을 획책한다는 모함이기 때문이다.

봉하지 않은 편지를 보냈다는 것은 이 편지가 도중에 읽힐 수 있다는 것이며 예상 보다 빨리 소문이 나서 왕에게 들어가 느헤미야에게 엄청난 정치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고 자기 목숨까지도 잃게 될 수 있는 모함이다.

네 차례나 반복해서 보냈다는 것입니다. 집요한 리더쉽 흔들기이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역시 봉하지 않은 편지로 자신의 결백을 담대하게 주장한다.

침착하고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며 상황을 다스리는 것이다.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2-9)

 

지도력을 빼앗으려는 또 다른 도전은 나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계획한 함정들이다.

영적 지도자에게는 이를 간파할 수 있는 예리한 판단력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본문에는 느헤미야가 스마야라는 예언자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느헤미야가 스마야를 방문한 사실은 당시 백성들에게 큰 관심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스마야의 함정이었다.

사단의 함정은 매우 교활하다.

영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이용한 함정을 판 것이다.

스마야는 느헤미야의 안전을 빙자하여 성전 안으로 유인하여 신성모독의 함정에 빠뜨려 명예를 추락 시키고 지도력을 잃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스마야가 거짓 예언자임을 임을 간파합니다.

진정한 영적 민감함이란 무조건적 수용이 아닌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을 말한다.

느헤미야는 분명한 영적 자존감과 자신감이 있었다.

느헤미야는 성소에는 레위인들만 출입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범하지 않습니다.

그는 상황이 아닌 말씀이 다스리는 삶을 산다.

말씀에서 예리한 판단력과 분별력이 나온다.

우리를 영적인 함정에서 건져내는 것은 바로 영적 분별력이다.

하나님 안에서 확고한 영적인 자존감을 가지고 말씀 위에 우리의 삶을 든든히 세워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지도력을 지키며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10-12)

 

주님!

영적 지도력에 도전하는 시험들을 이길 수 있는 영적 능력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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