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7 지시하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지도자 (느 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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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4-09-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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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공격해오는 영적 대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우리는 이 싸움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영적 방어를 해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을 신뢰함에서 오는 영적 자신감이 필요하다.

전투의 승패는 마음가짐에서 갈라지기 때문이다.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패배의 두려움에 빠진다면 결코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우리를 패배의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것은 현실적 비관이다.

비관적인 말들이 내 자신만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의 사기를 떨어뜨리곤 했다.

그들이 우리를 치려고 한다는 것을 유다 사람들이 열 번이나 알려주었다고 기록되어있는데(12) 이처럼 위기 상황을 반복해서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사명감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온 백성을 두려움에 떨게 할 뿐이다.

과거 가나안 정탐을 통해 잘 알고 있다.

느헤미야는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귀족들과 그 밖의 백성들을 격려하면서 대적들을 말고 우리 편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싸우라고 힘을 북돋아 준다.(13-14)

내가 따라야 할 영적 자신감의 모범이다.

하나님을 신뢰함에서 오는 영적 자신감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이고 강한 방어 무기이다.

영적인 공격에 대해 성공적으로 방어하려면 영적이고 전략적인 무장을 해야 한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독려하여 마음을 경고하게 하고 실제로 무장시켜 성벽 아래에 배치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도록 한다.

백성들을 반으로 나누어서 파수조와 사역조를 세워 파수조는 창과 방패와 활과 갑옷으로 무장하고 나머지는 무장한 채로 돌을 나르고 일을 하도록 한다.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올 영적 공격에 대해 영적 무장함으로 준비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오늘날도 영적 무장을 하지 않고 헌신하던 많은 성도들이 영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넘어지는 것을 본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무장한 채로 최선을 다해 영적 헌신을 지속해야 한다.

'무장' '헌신' 그 어느 것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내 마음과 삶 가운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철저한 영적 무장을 하고 헌신함으로 영적 싸움에서도 승리하고 과업도 완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15-18)

 

영적인 경계는 영적 전투의 시작이다.

경계를 잘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신앙 공동체의 삶의 자리는 영적 전선이다.

내가 영적인 경계를 잘 못해서 내 영역에 구멍이 뚫린다면 적들이 그리로 몰려온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역에서 철저한 영적 경계를 서야 한다.

경계는 영적 파수를 의미하는데 영적인 파수를 제대로 하려면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영적 파수를 제대로 하려면 영적인 민감함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이는 영적으로 늘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는 것이며 적들을 분별하고 아군에게 나팔을 불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영적 민감함은 기도 가운데서, 영적 분별력은 말씀을 통해 갖게 된다.

내 자신부터 공동체를 위한 영적 파수꾼 곧 나팔수가 되고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나팔에 반응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의 파수에 하나님 나라가 걸려있음을 

결코 있지 않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20-23)

 

주님!

영적인 무장과 헌신에 게으르지 않고 영적 파수에 최선을 다하는 저와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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