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7 새 출발을 위한 복된 말씀과 무지개 언약 (창 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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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2-08-17 10:35본문
하나님은 약속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에 당신이 행하실 일들을 일방적으로 행하시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과 언약하시고 인간에게 만물의 통치를 위임하셨다.
하나님은 번제를 드린 노아와 다시금 언약하신다.
노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할 것을 약속하시고 또한 명하시면서 만물을 다스리도록 요구하신다.
그리고 식물만이 아니라 동물도 먹거리로 허락하신다.
단, 피에 생명이 있기에 피째 먹지는 말 것을 명하신다.
이는 비록 인간이 만물을 다스리고 동물을 먹거리로 삼는다 해도 인간 역시 피조물일 뿐임과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되 동물의 생명과 특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길 것을 명하시고
타인의 생명을 해한 자는 생명으로 죄값을 치르실 것을 경고하신다.
온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복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다시금 복을 약속하신다.
죄로 가득한 인간으로 인한 심판을 행하셨기에 인간이 앞으로 행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복을 약속하셔도 되건만 하나님은 다시금 먼저 복을 약속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시기 때문이다.
늘 당신의 목적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그 목적에 나 역시도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만물을 잘 다스리고 번성하며 복의 근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것이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1-7)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언약을 세우시면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신다.
그리고 약속의 징표로 무지개를 주신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긍휼의 징표이다.
인간은 무지개를 볼 때마다 노아시대 홍수 심판의 교훈과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언약하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존중이며 긍휼이기 때문이다.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을 존귀하게 여기시며 신뢰함으로 언약하심이 얼마나 귀한 은혜인가를 다시금 묵상하게 된다.
더구나 말씀의 약속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확증의 징표까지도 주심이 더욱 놀라운 일이다.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늘 경배하며 신뢰함으로 동행하고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8-17)
언약의 주님!
주님의 은혜와 긍휼에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인간을 신뢰하시고 존중하시며 언약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저 역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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