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3 심판 날을 순종으로 준비하는 한 사람 (창 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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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6회 작성일 22-08-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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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순종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방주를 만들었는데 그 기간 동안 특별히 하나님이 따로 말씀하신 기록이 없습니다.

노아는 방주를 만들라는 말씀에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하나님은 방주의 제작이 마친 것을 아시고 7일 후에 홍수가 시작될 것을 말씀하시며 동물들을 태울 것을 명하신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순종했던 노아가 그 명령에 순종하여 가족과 동물들을 태웠을 때에 40주야 비가 내리고 

하늘과 땅의 물들이 쏟아져 세상을 덮는 홍수가 시작된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1-5)

 

방주를 만들었던 120년의 시간은 큰 의미를 지닌다.

우선은 오랜 시간에 이르는 노아 인내와 순종이다.

120년간 홍수의 징조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를 만드는 노아 가족을 향한 조롱과 박해, 유혹은 갈수록 심해졌을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노아의 삶을 붙들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말씀을 붙들고 인내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노아를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어떤 핍박과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온전히 믿음으로 말씀을 붙들고 인내하고 순종하는 성도의 삶을 살 것이다.

 

오랜 기간의 또 다른 의미는 하나님의 기다리심이다.

하나님은 방주를 만드는 동안 인류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방주를 제작하는 노아에게 사람들은 이유를 물었을 것이며 노아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오랜 시간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이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며 오랫동안 인내로 기다리신다.

그러나 그것은 무한정의 기다림이 아니라 유한한 기다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다리실 때에 회개해야 한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제자를 삼으라고 명하신 것이다.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0-12)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벧전 3:20-21)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 날까지 인내하고 기다리시며 모든 백성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로서 심판의 날까지 믿음을 굳게 지킬 뿐 아니라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동안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심판의 날까지 온전히 믿음을 지키고 순종하며 제자 삼으라고 명하신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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