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0 신앙 계보를 이어 가는 아담 족보 (창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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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2-08-11 10:00본문
본문은 아담에서 노아로 이어지는 계보를 기록하고 있다.
계보를 기록하시면서 다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복을 주시며 사람이라 부르셨다는 것이다.
특히 아담의 자손 가운데 셋의 후손을 언급하시는 것은 인간이 비록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회복할 거룩한 구원의 통로로 쓰실 사람을 택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길 원하신다.
죄악된 인간 사회 속에서도 구원의 통로가 될 사람을 택하시고 회복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하늘에 속한 형상을 회복하실 이는 셋과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하나님은 이미 구속의 역사를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1-3)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7-49)
사람을 하늘에 속한 하나님 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둘째 사람(아담)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회복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나는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회복된 자로서 흙에 속한 형상으로 생을 마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하늘에 속한 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담의 계보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이 에녹이다.
공교롭게도 가인의 아들과 동명이다.
가인의 아들 에녹은 하나님을 떠나 성을 만들어 자기 보호막으로 삼았지만 셋의 후손 에녹은 온전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에녹은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후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살아서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었다.
이런 에녹의 삶에 대해 성경은 짧은 기록을 한다.
그의 삶을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한 삶 이상의 거룩한 삶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신앙을 누군가 이야기할 때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21-24)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회복시키는 삶을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 형상을 회복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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