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9 죄가 확산되는 시대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창 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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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1회 작성일 22-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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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을 죽인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 살았다.

성경은 '여호와 앞을 떠나'라고 표현한다.

하나님 앞을 떠나 살게된 가인의 후예들은 문명을 만들어 살아간다.

그의 아들 에녹은( 셋의 후손 에녹과는 다른 인물) 성을 건설하고 후손 야발은 목축의 시조가 되었고 그 형제 유발은 악기 다루는 자의 시조가 된다.

또한 후손 두발가인은 금속을 다루는 자의 시조가 된다.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아간 가인의 후예들에 대한 성경의 증언은 가인의 죄를 반복했다는 것이다.

비록 문명을 만들었지만 여러 아내를 두고 살인죄 그것도 소년을 죽이는 살인죄를 저지른다.

죄악이 더 심화된 것이다.

문명은 인간을 편리함으로 이끌지만 하나님을 떠난 문명은 인간으로 하여금 올바른 삶을 살도록 이끌지 못한다.

때로는 찬란한 문명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기도 한다.

바벨탑이 그 대표적인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헛된 문명을 바벨탑이라 부르는 것이다.

인생의 참된 가치는 문명의 발전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에 순종함에 있는 것이다.

세상문명을 동경하고 그 문명에 취해서 문명이 추구하는 가치에 동조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문명을 다스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16-23)

 

하나님을 떠난 인류가 자신들만의 문명을 이루며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가신다.

하나님은 죽은 아벨 대신 아담에게 셋을 주셔서 그 아들 셋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가는 통로가 되게 하신 것이다.

'아벨 대신'이라는 말은 포기하시지 않는 하나님은 선하신 의지를 나타낸다.

셋은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의 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하게 된다.

다시금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경배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속사, 문명사와 대비되는 구속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멈추지 않고 이어져서 내가 그 구속사의 후손이 되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화려한 문명사의 도구가 아니라 거룩한 구속사의 그릇으로 쓰임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25-26)

 

주님!

문명이 나타내는 세속사에 도취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속사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며 문명을 다스리는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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