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0 오해를 풀기 위한 사역자의 설득과 호소 (고후 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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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2-08-01 09:25본문
사도의 표징은 인간적 자랑이 아니라 인내와 영적 능력의 행함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앞에서 다른 사도를 능가하는 영적인 권능을 나타내었지만 교우들에게 사도로서 그 어떤 재정적 부담도 주지 않았다.
이것이 사도로서 잘못된 것이었다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용서하기를 바란다.
그만큼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생각하고 배려했으며 사랑했다.
성도들을 향한 사랑의 배려가 참사역자의 올바른 태도이다.
능력있는 사역자일수록 더욱 그러해야 한다.
과거에 영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태도를 지닌 소위 부흥사들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교회에 많은 대가를 요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이 능력있는 사역자라고 일컬어졌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런 사역자가 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 오직 교회와 성도를 위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지금 나는 이렇게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비용을 쓰겠고, 내 몸까지도 희생하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나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어쨌든 나는 여러분에게 짐이 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간교한 속임수로 여러분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보낸 사람들 가운데 누구를 통해서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14-17/ 새번역)
교회를 영적으로 지도하는 사역자는 먼저 교회의 덕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기 위해 자신과 동역자들이 교회의 덕이 되도록 노력했다.
성도와 사역자는 서로의 기대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
교회 앞에서 덕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바울은 교회와 성도들도 사역자들 앞에서 덕을 세우길 소망하고 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게 될 때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심, 비방, 교만, 무질서등의 모습을 보게 될까 두려워하며
죄악을 돌이키지 앓는 성도들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부끄럽게 될까봐 염려하고 있다.
내 자신과 사역자들이 아름다운교회와 단체의 덕을 세우고 성도들과 함께 서로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신앙의 삶을 살 것을 소망한다.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에게로 가라고 권하였고, 또 그와 함께 형제 한 사람을 보냈는데, 디도가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 디도와 내가 같은 정신으로 행하고,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아마도 여러분은, 우리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자기 변명을 하고 있는 줄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덕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때에, 여러분이 혹시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과,
또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 가운데에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다시 갈 때에, 여러분 때문에 내 하나님께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슬피 울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18-21)
주님!
사역자와 성도가 서로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하시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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