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정해 주신 한계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성도 (고후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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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7회 작성일 22-08-01 09:16본문
참된 사역자들은 자기를 자랑하거나 과시하지 않는다.
반면에 거짓 사역자들은 자기를 자랑하되 자기 자신의 척도로 스스로를 재어 만족하여 자랑하고 칭찬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사도 바울은 참된 사역자로서 결코 분수 이상의 하지 않으며 그저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서 행하신 것만을 드러낸다.
바울과 사역자들이 고린도교회에 이르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것은 오직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행한 것일 뿐이다.
바울 사도는 거짓 교사들처럼 자기 자랑과 과시를 통하여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순종을 통해 주님께서 부르시고 임명한 사도임을 확증하는 것이다.
자신은 하나님이 정하신 범위의 한계를 따라 순종한 것 뿐이며 결코 자기를 자랑하고 과시하며 자기의 영향력을 끼치기 위하여 온 방문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진정한 사역자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일을 할 뿐, 그 이상을 넘어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기 자랑과 과시를 일삼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세우지 않고 자기의 왕국을 세우려 한다.
오직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전과 사명을 따라 행하고 사역하며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하며 내 스스로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12-14)
거짓 사역자들은 사도 바울을 모함할 뿐 아니라 고린도교회를 위한 수고를 자기들이 모두 행한 것으로 자랑하며 분수에 넘치도록 자기를 드러낸다.
진정한 사역자는 자기를 높이고 만족하는 자가 아니라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복음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하는 자이다.
사도 바울은 거짓교사들을 향해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충고한다.
진정으로 자랑을 할 만한 자들은 스스로 자신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자이다.
사역을 하다보면 사역의 열매들로 인하여 내 자신을 과시하고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슬그머니 찾아온다.
그럴 때 마다 다시금 마음을 다지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이며 은혜임을 되새긴다.
사역을 더욱 많이 행하고, 많은 열매를 거둘수록 더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 자신이 나 스스로를 칭찬하고 또는 남이 나를 칭찬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십자가에서 모든 이들에게 손가락질과 모욕을 당하셨으나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인정을 받으신 예수님처럼 주님께 칭찬받음을 기뻐하고 사모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16-18)
주님!
제 스스로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자랑하고 과시하는 어리석은 사역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칭찬받음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많은 사역들을 행하고 열매를 맺을수록 분수에 넘치는 자랑을 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그 어떤 자랑도 주 안에서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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