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5 하나님 능력으로 행하며 성도를 세우는 사역자 (고후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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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4회 작성일 22-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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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들은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이다.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자들은 사역자가 아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거짓 사역자들에 대하여 자신은 교회를 세우는 진정한 사역자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도적 권면을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진지하게 여길 것을 당부한다.

교회에 대한 참 사역자로서 바울은 교우들과 함께 있을 때는 참으로 온유하고 관용을 베풀지만 그들을 떠나 있을 때는 엄하고 담대하게 권고한다.

바울은 교우들을 만났을 때 그 담대함과 엄함으로 그들을 대하지 않도록 교우들이 행할 것을 요구한다.

사역자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때로는 온유하게 때로는 담대하게 권면하며 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특히 거짓 가르침이나 잘못된 인도함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담대하게 꾸짖고 바로잡아야 한다.

반면에 성도들은 사역자들이 온유함으로 권면하는 말씀에 순종하고 행해야 한다. 단호하고 담대한 권면에는 아픔이 따르기 때문이다.

교우들을 어찌하든지 바르게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께서 약한 자들을 대하듯 온유하며 또한 잘못된 종교지도자들을 대하듯 단호하고 담대하게 대하며 영적인 리더쉽을 바르게 행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8)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1-2)

 

바울이 거짓 지도자들이나 교사들을 대할 때 싸우는 무기는 육체가 아니라 영적 능력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들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잘못된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는 것은 육적인 힘이 아니라 영적 능력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이런 영적인 능력에 복종해야 하고 또한 그런 능력으로 거짓 가르침들이나 생각들을 복종시켜야 한다.

오늘날도 잘못된 생각들이나 가르침들이 교회를 어지럽힌다.

그러므로 이런 생각들과 행위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영적 권능을 지닌 성도와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3-6)

 

거짓교사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했다.

아마도 사도바울의 외모가 그들 생각하기에 보잘 것 없었던 듯하다.

또한 그들은 바울이 글에는 능하나 말에는 약하고 시원하지 않다고 폄하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라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보시고 수용하듯이 사람을 대해야 함을 강조하며 

중요한 것은 외모이든 글이든 말이든 교회를 세우는 것이 진정한 사역이라고 이야기한다.

주님께서는 나를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으셨다.

부족하고 형편없는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성령을 통해 믿음을 주셨다.

또한 사역자로 삼으시고 귀한 주님의 일을 맡기셨다.

그런 큰 은혜를 받은 자로서 나 역시도 사람들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진정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여기고 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렇게 세워지는 사람들과 동역하여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갈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7-11)

 

주님!

육적인 힘이 아니라 영적인 능력으로 거짓 가르침들과 사상을 파하고 성도와 교회를 견고히 세워가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외모가 아닌 진정한 영적 능력을 갖추게 하시고 또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영적인 능력으로 성도와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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