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5 영원한 집을 사모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고후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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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7회 작성일 22-07-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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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광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영혼이 거하는 장막인 육체이든,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장막이든, 죽음과 함께 이 모든 것은 무너지게 되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늘 장막으로 들어가게 된다.

우리의 몸도 결국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이며 우리의 영혼도 하늘 장막에 거할 것이다.

이 세상을 고난으로 탄식하며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은 하늘의 처소로 덧입기를 사모하며 고난을 이겨낸다.

사망은 우리의 육신을 벌거벗게 한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죽음 앞에서 벌거벗겨진다.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것이다.

하지만 신앙은 우리를 벌거벗겨진 몸으로 남겨두지 않고 하늘의 몸을 덧입게 한다.

그러므로 고난으로 인한 탄식 가운에서도 성도들은 생명으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한다.

이미 부활의 생명이 죽음을 삼켰기 때문이다.

성령은 부활의 생명이 죽음을 삼키고 우리가 부활의 생명을 덧입게 될 것을 확신하게 한다.

나 역시도 성령이 주신 믿음으로 하늘에서 덧입게 될 거룩한 처소를 사모한다.

나의 육신의 장막도 무너질 것이고 내 육신이 거하는 세상의 집도 죽음과 함께 의미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집으로 여기고 예배하던 교회의 장막도 내가 하늘에 거하게 되었을 때 하늘의 처소로 인하여 더 이상 의미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장막에 거할 믿음과 소망으로 비록 탄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세상의 삶이라고 하여도 담대히 이기고 승리하여 

주님이 부르시는 날 벗은 몸이 아닌 하늘의 처소로 덧입은 몸으로 주님 앞에 서고 또한 거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기꺼이 믿음의 길을 걷고 싸울 것이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1-5)

 

하늘의 장막을 사모하고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죽든지 살든지 상관없이 오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간다.

이 세상의 고난을 생각할 때 속히 죽어서 하나님 곁, 하늘 장막에 이르고 싶지만 이 세상에서의 삶 또한 주님께서 하락하신 것이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모두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을 믿기에 주님이 명하신대로, 기뻐하시는 대로 선을 행하며 살아갈 것이다.

세상살이 가운데 어느 때는 속히 주님 앞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께서 이 세상 가운데서 맡기신 사명이 있기에 나를 살아가도록 하셨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을 바르게 알고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5-10)

 

주님!

육신의 장막으로 무너지고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 장막을 확신하며 기대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성령을 통해 믿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의 장막을 사모하고 죽든지 살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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