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6 은혜로 다시 시작되는 새 인류 (창 8:13~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22-08-16 09:32본문
땅위의 모든 물이 마르자 하나님은 노아에게 가족들과 동물들을 모두 이끌어낼 것을 말씀하시고 다시금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세상을 포기하시지 않으신다.
반드시 당신의 나라를 완성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이 이미 죄로 물들어 온전하지 않음을 아시면서도 다시금 노아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이며 인내하심이다.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13-19)
신앙인은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세상은 악하고 앞으로 더 악해질 것이다.
세상은 단 한 순간도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선했던 때가 없었다.
그래도 하나님은 인간을 통한 구속의 역사를 포기하시지 않으셨기에 나 또한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내가 노아 보다 의로운가?
그렇지 못하다.
내가 하나님의 구속사의 그릇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 어느 누구를 향해서도 하나님의 마음과 소망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진정 내 안에 노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기를 소망하며 진정 그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사람들을 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구원받은 인간의 첫 행위가 제사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번제는 하나님께 헌신을 결단하는 제사이다.
하나님은 노아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고 다시는 인간의 악함으로 땅을 저주하고 생물을 멸하지 않으실 것을 작정하신다.
인간이 스스로 온전할 수 없음을 아시기에 인간을 복의 통로로 사용하실지언정 저주의 통로가 되지 않게 하심을 약속하신 것이다.
오늘날도 세상에 가득한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심판한다면 벌써 세상은 저주와 심판으로 사라졌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구원하신 성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속하실 계획을 이어가고 계신다.
물론 하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기 위한 환난의 심판은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 구원과 새로운 세상의 창조를 완성하실 것이다.
어찌하든지 구원받은 나의 삶이 하나님께 향내가 나는 번제의 삶, 헌신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며 또한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이다.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20-22)
주님!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과 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구원하신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번제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2022. 8. 17 새 출발을 위한 복된 말씀과 무지개 언약 (창 9:1~17) 22.08.17
- 다음글2022. 8. 15 물로 멸한 부패한 세상, 새 생명이 움트는 세상 (창 8:1~12) 22.08.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