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2 시험을 통과하고 받는 복되고 견고한 약속 (창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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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2-09-13 09:13본문
하나님이 구속사의 통로요 복의 근원으로 택하신 성도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온전하게 경외하는가를 시험하셨다.
그 시험은 하나님께서 100세에 얻게하신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비록 현재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에 아내를 누이라 속이는 연약함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신뢰하였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한 것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여도 하나님께서 다시 이삭을 살리실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죽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다시 살려낼 것이라 믿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전자는 자의적인 추측으로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후자는 온전히 순종하게 한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을 때에라야 가능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렇게 믿고 순종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100세 되었을 때 전적인 은혜로 이삭을 주셨지만 줄곧 아브라함에게 '네 독자'라고 강조하신다.
이삭을 낳기 전에는 하나님 소유로 인정할 수 있지만 낳은 후에는 내 소유로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것을 하나님의 소유로 여겼다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신 것이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12)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15-16)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11:17-19)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생각하며 고백하곤 한다.
정말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온전히 신뢰해야 하고 나의 이삭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소중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신뢰하는 것이다.
정말 나의 소중한 이삭, 하나 뿐인 이삭을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해볼 때 자신이 서질 않는다.
하나님 경외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내가 진정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시길 간구한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대한 신뢰를 증명했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를 약속하신다.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려 했던 이삭을 통해 민족을 이룰 것이며 그 민족이 민족들 가운데 으뜸이 되어 만민이 복되게 할 것이다.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열방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열방의 신앙으로 확산되었다.
아브라함을 통한 복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새 언약의 백성에게 이어졌다.
그 은혜를 누리게 하심에 감사한다.
온 열방의 만민이 복음을 들어서 복을 얻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17-1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의 복을 받아 누리는 새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 온 열방 만민에게 복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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