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 주님을 섬긴 환대, 아들 약속 재확인 (창 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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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9회 작성일 22-09-02 08:57본문
구속의 섭리를 위한 하나님의 언약과 일하심은 분명하고 확실하며 신실하시다.
무엇보다 구속사의 통로가 되게 하시는 인생들이 확고한 믿음으로 그 은혜를 신뢰하고 수용하길 원하신다.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다시금 주의 사자들을 보내셔서 확증해주신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분별하여 알아보고 그들에게 절하며 접대를 청한다.
아브라함은 그들이 단순한 길손이 아님을 깨달은 것이다.
주의 사자들은 아브라함의 환대를 받고 다시금 자녀를 얻게될 것을 약속하신다.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는 성도는 은혜를 수용할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과 겸손함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길 원하는 나 역시도 이런 영적 태도를 가지길 원하신다.
성령께서 주시는 분별력과 겸손함으로 은혜를 수용하고 흐르게 할 수 있기를, 특히 구원의 은혜를 흐르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3-5)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10)
하나님은 구속사의 뜻을 이루는 그릇이 될 아브라함과 사래가 공히 확고한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아브라함의 냉소적 태도를 바로잡으셨다.
또한 하나님은 이런 마음이 사라에게 있음을 아시고 그녀의 마음을 확신으로 바꾸시고자 하셨다.
이미 하나님은 그녀의 이름 사래(여왕, 공주)에서 사라(열국의 어미)로 바꾸어 부르시며 그녀의 영적 정체성을 새롭게 하셨기에
이에 합당한 믿음과 마음을 가지길 원하셨다.
이에 하나님은 사라의 불신앙적 비웃음을 지적하시고 믿음을 갖도록 요구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 중요한만큼 그 뜻을 수용하고 이루는 성도의 마음과 믿음도 중요하다.
하나님의 약속과 뜻은 정체성에 합당한 믿음을 가진 자를 통해 성취된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수용함으로 충만하길 기도한다.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12-15)
주님!
구속을 위한 분명한 뜻을 가지시고 또한 알게하심을 감사합니다.
분명하고 확고하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 공동체 모두가 확고한 믿음으로 구속의 뜻을 이루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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