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거룩함을 추구하며 형통함을 누리는 삶 (창 3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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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4회 작성일 22-11-02 08:31본문
신앙의 삶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드러내는 삶이다.
참 신앙인은 삶을 통해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낸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게 하는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간다.
친위대장 밑에서 노예의 삶을 사는 것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라고 말한다.
내가 누구 아래에서 어떤 상황에서 살아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자체가 형통이다.
요셉의 주인이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하나님이 요셉을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다고 하는 말씀은 요셉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음을 나타내준다.
그렇지 않았다면 보디발이 요셉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인식할 리 없다.
요셉은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과 그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삶을 통해 드러냈다.
아마도 요셉이 그것을 드러낸 것은 입술과 삶의 고백이었을 것이다.
보디발이 자기의 모든 재산을 요셉에게 맡긴 것은 그만큼 하나님과 함께하는 요셉의 삶이 신실하고 정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요셉은 복의 근원되는 삶을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살아낸 것이다.
나 역시도 늘 복의 근원된 삶이라고 고백하고 감사하며 그런 삶을 위해 기도한다.
그런 감사와 기도못지않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삶으로 인하여 내가 속한 모든 곳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또한 형통함을 경험하도록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1-6)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반드시 시험이 다가온다.
그 시험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 앞에서 살고 행하는 것이다.
사단은 내가 하나님과 진정으로 동행하는 삶을 사는 가를 시험한다.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
용모가 수려하고 신실한 요셉에게 반한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노골적으로 유혹한다.
하지만 요셉은 그 유혹을 철저히 거절한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믿음의 신실성 때문이다.
형제들을 떠나 이방인의 나라로 팔려 와서 노예로 살아가면서도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신실성을 잃지 않고 행동한다.
유혹이 강할수록 요셉은 오히려 유혹의 자리를 철저하게 회피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며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삶이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음을 망각할 때 시험에 들곤 했다.
진정 내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런 신앙의 삶을 결단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한다.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7-10)
주님!
제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늘 함께 하심과 형통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복의 근원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어떤 시험이 와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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