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8 생명이 위협받을 때 의지할 구원의 하나님 (시 3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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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6회 작성일 22-11-30 09:24본문
성도의 특권은 영적 싸움에서 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며
하나님은 그 도움에 응답하셔서 참전하시고 승리를 주신다.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른 다윗은 그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얻었고 그 승리에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경험했기에 전투에 임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함께 참전하여 도와주시길 간구한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곤경에 처한 의인을 지키시는 수호자이시며 동시에 억울한 자들의 송사를 도우시는 재판장이라고 고백한다.
먼저 다윗은 자신이 치르고 있는 전투에 하나님께서 직접 출정해주실 것을 요청한다.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1-6)
나의 신앙이 하나님께 내가 치르고 있는 전투에 참전 요청할 수 있는 믿음이길 소망한다.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시도록 하려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주셔야 한다.
평시에 내가 하나님 편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전시에 하나님께 내 편이 되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또한 내 편이 되어 주실 수 있는가.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셔서 나를 구원해달라고 요청할 수가 있는가.
날마다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편이 되어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모든 전투의 참전에는 명분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나의 전투에 함께 하실 수 있는 명분이 무엇인가?
의인을 향한 공격이 악인들의 분명한 악행에서 비롯되었으며, 악인들에게 공격을 받아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나의 삶이 분명하게 의로워야 하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는 자의 편에 내가 서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참전하실 명분이 되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그런 삶을 근거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나의 삶을 돌아본다.
나는 누구의 편에 서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있는가.
나의 싸움은 과연 믿음의 선한 싸움인가.
날마다 하나님의 참전을 간구할 수 있는 명분이 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7-10)
다윗은 하나님께서 참전하실 수밖에 없는 악인들의 악행을 낱낱이 고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께 신뢰함으로 모든 상황들을 아뢰고 확신하는 것이 믿음이다.
내가 어떤 믿음의 싸움을 치를 때에도 전황과 적들의 악행을 오직 하나님께 아뢰고 확신으로 승리를 선포하며 찬양하는 하나님의 영적 군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그들은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도다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15-18)
언제나 저를 도우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할 수 있는 영적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승리의 찬송을 부르며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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