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4 정직한 회개로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 (시 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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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2-1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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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겪는 내적인 아픔과 고통 가운데 가장 크고 깊은 것은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지 않음으로 죄사함을 받지 못하는 것이어야 한다.

성도로 살아가면서 죄를 짓지 않도록 애써야 하지만 죄를 짓고도 마음에 괴로움이 없다면 이는 성도라고 할 수 없다.

성도는 거룩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고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은 존재이기에 죄에 대해서 민감해야 한다.

그래서 죄를 멀리해야만하고 부지불식간에 범죄하였다면 그 죄를 인하여 괴로워하고 즉시 하나님께 고백하여야 한다.

반면에 성도에게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이다.

그 기쁨은 너무도 크고 감사하다.

다윗은 죄사함을 받은 기쁨을 노래하며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이야기 한다.

그 때 그의 뼈가 상하는 것과 같이 고통스러워 신음하였고 진액이 모두 빠져나가는 것과 같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런 죄악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사하셨음을 노래한다.

내 안에 부지불식간에 지은 죄, 기억하지 못하는 죄, 고백하지 않은 죄가 없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죄에 대해서 너무도 민감해져서 죄를 짓고는 견길 수 없는 마음이 되길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을 꿇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사죄의 은혜를 베푸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1-5)

 

기도함으로 회개하며 경건한 삶을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은신처가 되어 주시고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

또한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신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에 의해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말이나 노새를 어거하시는 것처럼 억지로 징계를 통하여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한없는 인자하심으로 함께 하신다.

진정으로 의로운 삶을 사는 자들만이, 정직한 자들만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부끄럼과 거리낌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거이 외칠 수 있기 위하여 죄를 멀리하고 말씀을 따라 의를 행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6-11)

 

주님!

죄를 멀리하게 하시되 죄를 고통스러워하게 하옵소서.

회개하지 않는 죄가 없게 하시고 항상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사죄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며 의를 행함으로 기뻐 뛰며 주님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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