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아버지 유언을 신실하게 이행한 요셉 (창 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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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22-11-24 09:47본문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 한 사람이 끼치는 영향력은 너무도 크다.
하나님은 신실한 당신의 사람을 그렇게 사용하신다.
이는 그 한사람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요셉의 삶은 언자든지 어디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고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도우셔서 절대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하셨다.
야곱이 죽자 애굽 사람들 모두가 슬퍼하며 이방인 야곱을 성대하게 장사지낸다.
야곱의 시신을 애굽 지도자를 장례하는 장례방식대로 40일간 향으로 처리하고 70일간을 애곡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 모두가 요셉으로 인한 것인데 요셉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하였는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런 요셉의 삶이야말로 세상을 다스리는 삶이며 진정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이 세상에서 요셉과 같은 영향력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내 자신부터 그런 삶을 살아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1-3)
당시 세계 최강국의 총리인 요셉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요셉이 그 아버지의 장례를 애굽 땅에서 치르고 매장할 것으로 여겼을 수 있다.
그것이 세상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셉은 바로에게 간청하여 아버지가 유언으로 당부한대로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장사를 지내고 오도록 요청하여 허락을 받고 거기에 가서 장사한다.
이는 요셉 역시도 비록 애굽의 총리로 살고 있으나 자신의 정체성은 분명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그렇게 야곱의 유해를 막벨라굴 까지 운구하는 그 과정은 마피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향한 과정과도 같았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실 것을 미리 예표하신 것이다.
나의 삶이 한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인 구속사의 완성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어가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6-11)
주님!
이 세상을 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가치와 뜻을 세상 가운데 펼쳐가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저 자신의 성품과 사역이 모두 하나님의 살아가계심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사명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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