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9 요셉의 해몽과 현명한 위기 대책 (창 4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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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22-1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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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심을 믿고 선포해야 한다.

바로의 꿈 내용을 들은 요셉은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바로왕에게 꿈으로 나타내셨다고 선포한다.

이는 온 세상의 주가 하나님이신 것과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심을 선포한 것이다.

당시 이 선포는 목숨을 건 선포이다.

바로는 신적 존재이며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며 주였다.

그런데 그 신과 같은 바로 앞에서 다른 신, 그리고 그 신의 주권을 선포했으니 이는 죽을 각오를 한 것이다.

그것도 한낱 해몽을 위해 목숨을 건 것이니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영적 순전함이다.

당시 주술사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알 수 없었으며 설사 짐작이 간다해도 해몽에 목숨을 걸 용기가 없었다.

진리를 경험한 사람은 진리에 목숨을 건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 복음 진리를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래서 오늘의 내가 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나 역시도 복음 진리를 선포하는데 위축됨없이 목숨을 걸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25)

 

바로의 꿈은 7년의 대풍년 후에 찾아오는 7년의 대흉년에 대한 것이다.

요셉은 해몽을 하며 두가지를 이야기한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속히 이 일을 행하실 것이며 풍년의 시기에 지혜로운 자를 세워 흉년의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셉은 당당히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선언을 한다.

이는 분명하게 성취될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단 한마디도 자신의 거취와 안위에 대한 요청을 하지 않는다.

오직 정직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만을 전할 뿐이다.

하나님은 이런 요셉의 영적순수성을 기뻐하시고 높이시며 사용하신다.

이 시대 얼마나 많은 종교인들이 하나님과 말씀을 이용해서 자기 영달만을 꾀하고 자기를 높이는가

홍수 때 생수가 절실하듯 혼탁한 시대에 영적 순수함을 잃지 않는 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수하게 입술로 삶으로 드러내는 주님의 종이 되길 간절히 간구한다.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그 기근으로 망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29-36)

 

주님!

진리이신 주님을 믿을진데 진리의 주님을 선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하옵소서.

간교함없는 영적 순수함으로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입술로 삶으로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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