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8 요셉을 바로 앞에 세우신 하나님 (창 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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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2회 작성일 22-11-02 08:47본문
꿈을 통해 요셉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이제 결정적인 꿈 해석의 기회를 만들어 가신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준비되어졌을 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쓰신다는 것이다.
관원의 꿈 해석 이후 2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은 요셉이 꿈을 해몽하기 위해 바로 앞에 서게 하신다.
바로가 꾼 꿈은 나일강의 살진 일곱 암소가 흉하고 마른 일곱 암소에게 먹히는 것과 무성하고 충실한 이 일곱 이삭이 마른 일곱에게 삼키는 것이었다.
그 어느 애굽의 술사들도 이를 해몽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술관원으로 하여금 2년 전 감옥에서의 사건과 요셉을 기억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2년의 시간 이후 요셉을 바로 앞에 서게 하신다.
적어도 술관원이 바로에게 다시금 굳은 신임을 얻는데 필요한 시간이었을 것이며 요셉이 자기가 해몽함으로 감옥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을
철저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완전하게 행하신다.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1-8)
하나님의 때에 가장 선한 길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신뢰한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의 삶속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신다.
그 선하신 뜻을 알기에 주님을 신뢰하며 나의 생각과 뜻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겸손히 주님을 바란다.
주님께서 나의 삶도 더 다듬으시고 상황도 가장 선하게 준비되게 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
사람은 망각하는 존재이다.
특히 자기가 필요한 것은 기억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잊는다.
술관원은 감옥에서 다급할 때는 요셉을 찾고 약속했다가 복직 후에는 까맣게 잊었다가 바로의 번민으로 다시금 기억한다.
요셉의 해몽이 바로 앞에서 자기를 더 높일 것이라 확신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의 기억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억하심이다.
또한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함이다.
바로 앞에 선 요셉은 늘 자신을 기억하시는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그 분의 이름 만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나를 한시도 잊지 않으셨다.
그렇기에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을 잊은듯 나를 드러내고 교만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언제나 기억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성도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한다.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뜻이 있는 꿈이라 그 곳에 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말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9-15)
언제나 저를 기억하시며 가장 선하게 섭리하시는 주님!
저 역시도 주님을 늘 기억하고 동행하며 주님 만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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