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6 하나님의 섭리로 이뤄진 뜻밖의 만남 (창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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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22-11-02 08:37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향한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시고 섭리하신다.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요셉을 애굽의 영향력 있는 자리에 앉히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민족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이 왕을 향해 가까이 갈 수 있는 상황들을 만들어 가신다.
우리 생각에는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바로 왕을 만나게 하시고 총리가 되게 하셔도 될 텐데 왜 이런 과정을 통하게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직접적이고 기적적으로 당신의 일을 행하실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시간과 환경 속에서 당신의 뜻을 행하신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동행하심과 함께 우리의 삶에 신앙적 책임감을 일깨워 주신다.
애굽 왕 바로 밑에서 각각 음식과 술을 관장하던 최고위 신하 둘이 바로의 미움을 사서 투옥된다.
요셉은 옥중에서 이들을 섬기는 임무를 맡게 된다.
최고위직과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삶 가운데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시는 일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하나님이 신실하게 섭리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나의 삶 가운데 그렇게 역사하심을 감사하고 찬양한다.
돌아보면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섭리하심이었다.
만날 만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꼭 해야 할 일들을 행하게 하셨다.
지금의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닫기에 앞으로의 나의 삶도 주님께 온전히 내어드린다.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1-4)
하나님은 투옥되어 요셉의 수종을 받는 두 관리에게 꿈을 통하여 그들의 미래를 계시하시고 요셉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해몽하여 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하신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믿건 믿지 않건 모두가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끼치기 원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기에 자신과 하나님은 상관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택한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의 기회를 붙드는 자도 있고 지나쳐 버리는 자도 있다.
선택과 결단은 그들의 몫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준비를 의미한다.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언제든지 하나님께 물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꿈으로 인해 근심하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해몽을 하게 된다.
요셉이 하나님과 늘 함께하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사실 잘못 해몽을 하다가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기에 일부러 나서서 해몽을 할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요셉은 늘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자신이 만나고 맞이하는 상황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받아들이기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늘 하나님과 동행하고 가까이 함으로 내가 접하는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라보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5-8)
저의 모든 삶의 자리에서 동행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
언제든지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상황 안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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