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7 죄책감으로 낙심될 때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시 4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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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22-12-08 09:10본문
극단적인 고난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신앙이다.
고난은 영적인 눈을 가리고 육적인 절망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의 상황 속에서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께 탄식할 수 있으며 나의 상황을 간절하게 호소할 수 있다면
이는 그 고난을 신앙으로 돌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윗은 극단적 고난의 상황에서 자신의 처지를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대적들을 고발하며 도움 역시도 구체적으로 요청한다.
놀라운 것은 원망과 불평을 앞세우지 않고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이다.
이런 고통이 자신의 죄 때문일 수 있다는 통찰을 하며 회개하는 것이다.
다윗의 이러한 신앙을 나도 본받기를 위해 기도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는 영적인 통찰력을 구한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11-13)
기도의 출발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구하는 자를 돌아보심에 대한 신뢰이다.
그래서 히브리서도 이를 강조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분명히 하나님이 알고 계실 것을 신뢰하면서 기도로 고하고 또한 자신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대적들을 하나님이 벌하실 것을 신뢰하며 고발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반드시 나타내실 것을 기도로 선포한다.
이처럼 결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또한 나의 마음도 하나님께 믿음으로 토설할 것을 다짐한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13-17)
살아계시는 주님,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가 간구하오니 살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위대하심을 언제나 드러내시 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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