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30 주님의 인자하심과 공의를 신뢰하는 성도 (시 3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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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22-1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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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일생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은혜를 입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이방민족들과 싸우는 삶이었다.

그는 시편을 통한 간구의 고백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을 고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신뢰함으로 노래한다.

이는 머리로 드리는 고백이 아니라 삶으로 드리는 고백이다.

삶 가운데 수없는 이방인들의 공격과 하나님의 건지심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적 경험은 신뢰와 고백으로 이어져야 한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영적 대적과의 싸움을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승리의 경험이

현재의 기도와 선포와 찬양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1-7)

 

악인은 하나님을 부인하기에 두려워하지도 않고 자신의 죄악을 들추어내실 하나님이 없기에 믿움받을 일도 없다고 자랑하고 교만하게 살아간다.

그들은 악한 말을 일삼고 속이며 악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산과도 같고 하나님의 심판은 바다와 같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을 살펴 인자와 자비를 베푸시며 

주님의 날개 아래 피하여 풍족한 복을 누리게 하신다.

악인은 모두 넘어지지만 의인은 주님의 손 안에서 보호받는다.

산과 바다와 같은 하나님의 의로운 손길과 품 안에 늘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7-12)

 

의인을 향해 인자를 베푸시고 대적들 가운데서 건지시는 주님!

날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노래하며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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