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1 창조주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십시오 (전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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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4회 작성일 23-0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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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허무는 죽음을 통해 찾아온다.

주어진 삶을 끝내야할 시간이 가까이 오고 육체적 강건함이 무너져가며 인생의 무력함과 공허함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그러한 날들이 오기 전 기력이 왕성한 청년의 시기에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여야 한다.

창조주 안에서 내 생의 은혜를 기억하며 창조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고 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살아간 인생은 헛되고 헛된 삶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알고 경외했던 지도자이다.

그는 은혜 안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았다.

부와 명예와 권세와 쾌락등 모든 것을 누렸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삶의 선한 열매를 제외한 모든 것들은 다 공허한 것들이었음을 깨달았다.

만일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면 진정 공허와 두려움 가운데 인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모든 것들이 사라져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만이 자신을 붙들어 주기에 그는 헛됨 가운데 신앙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솔로몬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인다.

내게도 흙으로 돌아갈 인생의 끝이 다가올 것이다.

청년의 시절에 창조주를 알게 하시고 경배하게 하심에 감사한다.

지나온 시절이 헛되지 않았음에 감사한다.

나의 남은 삶도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며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ㅅ십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 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조객들이 오간다.은사슬이 끊어지고, 금그릇이 부서지고, 샘에서 물 뜨는 물동이가 깨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 부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1-8/새번역)

 

지혜자의 헛되지 않은 인생에 대한 결론적 가르침은 인생의 참 길이 책속의 공부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자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심판의 절대 기준이다.

피조물인 인간의 가장 근본적 의무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삶을 마치는 순간까지 이 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찌르는 채찍 같고, 수집된 잠언은 잘 박힌 못과 같다. 이 모든 것은 모두 한 목자가 준 것이다.한 마디만 더 하마. 나의 아이들아, 조심하여라

책은 아무리 읽어도 끝이 없고, 공부만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12-14/새번역)

 

주님!

청년의 시절이 가기 전 저를 만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지난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남은 모든 생이 오직 주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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