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7 새 제사장을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삼상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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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3-0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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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수록 빛이 더욱 필요하며 그 빛이 환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드물던 영적 암흑기에 하나님은 거룩한 그릇을 찾아 말씀하신다.

엘리와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 앞에 득죄하고 심판을 자처하던 때에 하나님은 말문을 닫으셨다.

제사장 엘리는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눈이 어두워져서 영적 분별력을 잃어갔다.

사무엘이 성막 안에 누웠을 때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셨다.

엘리는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사무엘은 자신을 부르는 것이 엘리 제사장인 줄 알고 그에게로 달려갔다.

세 번을 연속 같은 일이 생긴 후에야 엘리는 하나님이 사무엘을 찾고 계시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으로 듣게 된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을 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한다.

영적으로 어둡다고 이야기들을 하는 요즈음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으로 세상을 깨우치실 것이기 때문이다.

말씀하시나 어두워져 듣지 못하는 엘리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음성들 듣고 반응하는 사무엘과 같은 영적으로 민감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1-10)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엘리 집안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신다.

이는 엘리 집안의 심판을 통해서 제사장 직임의 엄중함을 알리심과 동시에 사무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직임을 맡길 것임을 알게 하고 직임을 맡을 사무엘은 이런 심판에 이르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직임을 맡기실 때 이와 같은 마음이셨을 것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 마음 가운데 엘리인가 사무엘인가 깊이 묵상해 본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무엘과 같은 존재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12-14)

 

주님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혼돈스러워도 영적인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그 임재하심과 말씀으로 세상을 밝히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을 때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엘 리가 아닌 사무엘과 같은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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