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3 기도 응답에 대한 망설임 없는 헌신 (삼상 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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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23-01-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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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탄원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한나가 마치 술에 취한듯 탄원하는 바를 들으셨다.

한나는 하나님께 간절하게 탄원과 서원을 했다.

하나님이 자식을 주시면 일평생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드리겠다는 것이다.

한나가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이런 한나의 간절함에 응답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한나에게 아들을 주셨고 한나는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다

'하나님 이름, 들으심'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 당신의 이름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셨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있는가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절한 기도의 제목에 비해 나의 기도는 얼마나 간절한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간절한 기도제목에 합당한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 간절함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경험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19-20)

 

들으시고 생각하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한나 역시 신실하게 반응한다.

하나님 앞에서 했던 서원을 지킨 것이다.

매년 드리는 제사에 동행하지 않고 젖을 뗀 후에 나아가 사무엘을 나실인으로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릴 결심을 하고 이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한다.

그런데 응답 이후의 우리의 반응은 얼마나 신실한지 돌아보아야 한다.

급할 때 간구하며 응답하시면 이렇게 저렇게 행하겠다고 약속하고서는 응답 후에는 잊는다.

나 역시도 그렇게 잊고 이기적으로 행했던 것들이 있다.

하나님을 이용한 것이다.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았던 한나를 본받아 더욱 하나님을 위하고 영광을 돌리는 신실한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21-24)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27-28)

 

주님!

우리를 생각하시고 들으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응답에 합당한 신실함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행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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