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4 원망 없이 순종함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십시오 (빌 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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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3-01-15 13:37본문
성도의 삶은 구원의 은혜를 온전하게 드러내는 삶이다.
사도 바울은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다.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은혜의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우들과 함께 있든지 따로 있든지 상관없이 교우들은 구원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진리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말한다.
율법주의자들처럼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 것도 아니고, 반도덕주의자들처럼 구원을 확신하고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삶 역시 아니다.
사도 바울이 전해준 복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그 은혜에 합당한 삶, 곧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구원의 진리에 붙들려 구원의 날까지 살아가는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복음의 진리로 인하여 감사한다.
내가 구원 받은 성도로서 구원의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온전히 순종하여 구원을 온전하게 이루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12)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로 하여금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에 대해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두 주를 기뻐하시게 행하되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며 어그러진 세상 속에서 흠없고 순전함으로 빛을 드러내야 한다.
그렇게 행하는 교회와 성도는 교회를 세우고 양육한 사역자들에게 자랑이 될 것이다.
나와 교회의 성도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원을 품고 행하기를 기도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주의 일을 원망과 시비 없이 행하고 세상에서 흠없는 거룩한 성도로서의 빛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13-16)
바울은 자신의 삶을 전제에 비유한다.
전제란 제사의 마지막에 붓는 포도주를 말한다.
끝까지 자기의 삶을 부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일평생을 하나님을 위해 살았고 옥에 갇혀서 마지막을 기다리면서도 안위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쁨과 교회를 위한 희생의 제물이 되기를 소망하는 그의 다짐 앞에 나의 삶을 돌아보며 숙연해 진다.
오늘 사도 바울이 사역자로서 나의 삶을 본다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 깊이 생각해 본다.
나의 남은 모든 날들을 전제로 부어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16-18)
주님!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마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대한 염원함을 허락하시고 행하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도록 행하고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서 빛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저의 남은 삶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전제가 되어 부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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