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7 성도가 버릴 습관, 비방과 허탄한 자랑 (약 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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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2회 작성일 23-01-08 08:17본문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하지말아야 할 행위중 하나는 타인에 대한 판단과 비방이다.
이는 잘못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없는 비난, 후욕, 정죄를 의미하는 것이며 남에게 해를 끼칠 목적으로 하는 판단과 비난 혹은 습관적 비방 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이를 금하고 있는 율법을 판단하고 비방하는 것이다.
행위의 절대기준이 되는 율법을 제정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한 분만이 판단하고 정죄하실 권한이 있으시다.
율법에 따른 권고나 권면은 가능하나 정죄하고 저주해서는 안된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가 선악을 판단하고 정죄하라고 처음과 동일하게 유혹한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정죄하실 권세가 있으심에도 그렇게 하시지 않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시면서 나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 시대에 율법으로 비판하고정죄하기를 일삼았던 바리새인들과 같은 마음을 품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며 대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자기 형제자매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율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율법을 심판하면,
그대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입니다. 율법을 제정하신 분과 심판하시는 분은 한 분이십니다. 그는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11-12/새번역)
성도의 삶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이다.
오직 자기가 주장하는 인생을 자랑하고 세상의 영광만을 목적으로 두고 사는 삶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이 아니다.
사람은 모두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또한 우리의 인생은 안개처럼 사라진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주님을 의지하고 그 뜻을 구하고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나의 삶을 돌아보면 나의 뜻과 생각으로 이룬 것은 없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함께 하셨으며 뜻을 깨닫게 하시고 이루게 하셨다.
그 일들은 주님이 기뻐하시며 주의 나라를 이루는 일들이었다.
주님이 내 삶과 역사의 주인이시기에 주님을 의지하고 따르며 세상 일을 자랑하지 않고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거기에서 지내며,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하는 사람들이여, 들으십시오.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도리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 것이고, 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할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우쭐대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해야 할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에게 죄가 됩니다. (13-17)
주님!
나를 사랑하시고 용납하신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사람들을 대하게 하옵소서.
비판과 정죄가 아닌 수용과 격려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신뢰하고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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