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8 우매의 위험성, 지혜의 필요성 (전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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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4회 작성일 22-12-28 09:18본문
지혜자는 성을 구하는 강한 무기가 되고 옳은 일들을 행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만 어리석은 자는 세상에 나쁜 영향력을 끼치며 오히려 선한 것들을 망가뜨린다.
어리석음은 옳은 것보다 그른 것을 선택하고 생각없이 그 어리석음을 말과 행동으로 세상에 드러낸다.
어리석은 일들이 상황을 그르치는 것은 향수에 빠진 파리가 향수를 악취로 가득차게 하는 것과도 같다.
세상을 악취나게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세상 속에서 향기를 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향수에 빠져 죽은 파리가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이, 변변치 않은 적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힌다.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운다.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 없이 자기의 어리석음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통치자가 너에게 화를 낼 때에,
너는 네 자리를 뜨지 말아라. 침착하면 큰 잘못을 막을 수 있다.(1-4/새번역)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가려 적재적소에 쓸 수 있을 때 만사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다.
그러려면 합당한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리석은 자는 사람을 분별함에 지혜가 없는 사람이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합당한 자리에 합당한 사람을 분별하여 세운다.
세상살이를 하다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들이 있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있어야할 자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높은 자리를 탐하며 그 자리에 있음으로 많은 이들을 어려움에 빠뜨린다.
어떤 자리든지 위치든지 그가 감당할 일의 위험이 늘 따라온다.
지혜란 그 위험을 알기에 합당한 일을 하고 합당한 상황에 개입을 한다.
어리석은 자는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그 자리에 앉고 그 일을 하려든다.
내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쓰임을 받는 지혜자가 되고 또한 사람들을 중용하되 지혜자와 우매자를 분별하여 중용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내가 어떤 일들을 행할 때에 그 일에 합당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나는 그 일에 합당한 사람인지 분별하여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세상에서 본 잘못된 일 또 하나는, 역시 통치자에게서 볼 수 있는 크나큰 허물이다. 어리석은 사람을 높은 자리에 앉히고, 존귀한 사람을 낮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
내가 보니, 종은 말을 타고, 상전은 종처럼 걸어다니는 일이 있더라. 구덩이를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수가 있고, 담을 허무는 자는 뱀에게 물릴 수가 있다.
돌을 떠내는 자는 돌에 다칠 수가 있고, 나무를 패는 자는 나무에 다칠 수가 있다. 도끼가 무딘데도 그 날을 갈지 않고 쓰면, 힘이 더 든다.
그러나 지혜는 사람을 성공하도록 돕는다. 뱀을 부리지도 못하고 뱀에게 물리면, 뱀을 부린다는 그 사람은 쓸 데가 없다(5-11/새번역)
주님!
제가 세상에 악취를 내는 우매자가 아니라 향기를 내는 지혜자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적기에 적소에 적합한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사람들에게 쓰임받고 사람들을 분별하여 세울 수 있는 지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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