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4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랑 (호 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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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10-16 09:25본문
엇나간 자식을 바라보며 부모는 가슴 아파하면서 내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한탄하고,
사랑이 식어 외도를 저지른 배우자를 향해 내가 너를 어떻게 사랑했는가라고 한탄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그렇게 한탄하고 계신다.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아무 힘도 없는 아기 같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시고 걸음을 가르치시고 팔로 안아 기르시고 아픔을 사랑으로 치료하고 돌보셨고
사랑의 줄로 이끌며 필요를 공급하여 다시는 그들을 얽어매었던 애굽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붙드셨지만 이스라엘은 자라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오히려 세상의 힘있는 자들을 의지하였다.
사랑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쳐도 그들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통하여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셔서 다시 태어나게 하시고 영적으로 자라게 하셨다.
이제 영적으로 성장해가는 내가 하나님의 한탄이 되지 않고 소망이며 보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한탄이 아니라 ‘그래 내가 너를 그렇게 키웠어 키운 보람이 있구나’라는 기쁨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1-7)
하나님의 안타까움은 이제 간절한 부르짖음으로 변한다.
내가 너를 어떻게 잊을 수 있고 버릴 수 있겠는가라는 부르짖음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지극하기에 결코 포기하실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의 회초리를 드셨지만 다시금 돌아오라고 사랑으로 소리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은 당신의 공의보다 크고 깊다.
아니 애초부터 공의조차도 사랑에 근거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돌아올 때까지 사자처럼 사랑을 외치실 것이다.
그 외치심의 절정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나와 교회공동체 그리고 이 땅에 모든 그리스도인들 나아가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외침을 듣고 반응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8-11)
주님!
저를 향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오랜 전부터 베푸셨던 신실하신 사랑의 소리를 듣고 돌아서며 주님께 반응하며 주님 품에 안기는 참 신앙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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