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0 하나님이 세우신 왕에 대한 반응 (삼상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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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8회 작성일 23-02-13 19:20본문
사무엘은 드디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운다.
제비를 뽑아 베나민 지파를 택하고 또한 마드리의 가족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한다.
그런데 사울이 보이지 않았다.
짐 보따리 속에 숨은 것이다.
그는 사무엘의 계시와 징조들과 예언의 현상들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명에 주저하고 있다.
여전히 인간적 배경으로 인한 열등감과 두려움을 극복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그를 찾아내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쓰임 받는 일이 두려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헌신하는데는 겸손함으로 수용하되 담대하고 용기있게 반응하고 헌신해야 한다.
비록 수용했다고 해도 낮은 자존감을 극복해내지 못하면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두려움과 시기심과 분노가 다가오고 이를 극복해내지 못하게 된다.
사울은 끝까지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깊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했고 자신의 권세를 통해 이를 표출하게 된다.
당당히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고 그 부르심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용기있게 행하는 사역자가 되길 기도한다.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19-24)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배경으로 판단하여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당시의 비류들은 사울이 기름부음 받음을 못마땅하게 여겨 인정하려들지 않았다.
심지어 왕에게 예물도 드리지 않았다.
사울은 이들을 벌하지 않고 수용한다.
주의 사역은 사람을 품어 동역하게 하는 것이다.
반대하고 비판하는 사람을 쳐내기는 쉽다.
그러나 설득하고 감동시켜 동역자로 삼는 것은 어렵다.
거룩하고 당당한 영적 자존감을 가지고 사랑들을 포용하고 세워갈 수 있는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25-27)
주님!
주님의 부르심에 담대하고 용기있게 임하게 하옵소서.
당당함으로 반대자들까지도 포용하거나 감동시켜 동역자로 헌신하게 하는 지도력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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