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6 육체의 자랑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얻는 삶 (빌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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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23-01-20 12:29본문
성도는 영적 분별력으로 진리 안에서 기뻐하며 거짓 가르침을 깨달아 멀리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당시 교회를 어지럽히는 율법주의자들이나 반도덕주의자들과 같은 거짓 교사들을 ‘개들’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을 멀리할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
율법주의자들은 할례를 강조하며 그것이 구원의 조건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이방인들에게 억지로 할례를 행하도록 강요했다.
육체에 대한 종교적 행위는 구원의 진리와 거리가 멀다.
진정한 할례는 육체에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행하는 것이다.
구별된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자기 의와 힘이 아닌 성령으로 봉사하고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 자랑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거짓 가르침을 전하는 이단, 사이비들이 횡행한다.
바른 진리 위에 서서 영적 분별력으로 거짓 가르침들을 멀리하고 우리의 육체를 신뢰하지 않으며
성령 안에서 오직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리는 마음에 할례 받은 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1-3)
사도 바울은 인간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줄 오해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 위해 자신의 인간적 배경을 강조한다.
그는 유대 베냐민 지파 태생이며 할례를 받았고 율법의 열심으로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을 철저히 지켜 어기지 않았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신뢰할 만한 모든 것들을 해롭게 여기고 배설물처럼 내버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알고 예수께서 참 그리스도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다고 말한다.
이는 세상에서 알아야할 유일한 것을 택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다른 것들을 안다면, 또한 그 아는 것들이 에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가로막는다면 그것들은 배설물과 같다.
배설물은 버리는 것이다.
배설물과 같은 지식들을 버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고 자신의 존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발견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겨주시는 것이다.
한 때 세상의 진리를 깨달으려고 애썼던 적이 있다.
세상의 지식들은 오히려 나를 혼돈하게 했고 방황하게 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진리를 바르게 깨달은 후에야 비로소 올바른 삶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
물론 세상의 지식들이 세상살이를 위해서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지식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영생을 누리는 삶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을 내게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성령이 아니면 예수를 고백할 수 없다고 성경을 분명하게 말하는데 성령을 통해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나를 의롭게 하신 것이니 이 얼마나 은혜인가.
이 은혜를 깊이 간직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더욱 주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4-9)
주님!
진리 안에서 기뻐하며 영적 분별력으로 거짓된 가르침을 멀리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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