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8 다윗의 승리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승리 (삼상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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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3-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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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에게는 골리앗을 베어 죽일 칼이 없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과 같은 무기에 있지 않음을 확신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는 그의 칼을 그의 칼 집에서 빼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마 어마한 골리앗의 무기는 결국 자신의 머리를 베는 도구가 되어버린 것이다.

대적들의 무기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그가 가진 어마 어마한 무기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으면 그의 칼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지 그의 칼이 뿐이며 나아가 그를 향한 칼이 될 뿐이다.

영적 대적이 가진 무기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무기들을 이용하여 오히려 그를 무너뜨릴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50-51)

 

소년 다윗의 믿음과 용기는 이스라엘 군대 전체의 사기를 높이고 용감하게 진군하도록 하였고 대적들은 도망하게 하였다.

믿음의 소년 한 명이 이처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골리앗과 같이 엄청난 세상의 대적을 마주하고 살아간다.

세상의 가치와 풍조와 문화 그리고 그것에 물든 사람들, 또한 그들이 가진 돈, 권세의 무기들을 어떻게 대적하며 나는 어떤 사람으로 이들 앞에 서 있는가를 깊이 묵상한다.

골리앗을 쓰러뜨려 주기만을 바라는 사울같은 리더인가, 큰 장수 앞에서 두려워 떨며 싸울 생각도 못하는 믿음없는 군중인가.

나의 지위, 소유, 학벌과 상관없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과 영적 정체성으로 내 손의 물매돌을 들고 

담대하게 골리앗을 향해 돌진하여 쓰러뜨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켜 싸우게하는 용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52-54)

 

주님!

그의 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의 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의 칼과 단창으로 오히려 그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참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킬 수 있는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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