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5 하나님 계명을 무시한 망령된 행실의 결과 (삼상 13: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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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23-02-15 09:26본문
이스라엘의 왕은 단순한 백성들의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대리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하고 자신은 하나님의 대리하는 종임을 인식하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일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이스라엘이 세속 왕국처럼 인간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임과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언제든지 다른 이에게 맡기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왕국인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왕의 최대 덕목은 왕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사울은 다급한 나머지 승리를 위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였다.
이는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사무엘은 이런 사울의 죄를 간과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제사장이 아님에도 제사를 집례한 사울의 왕조를 끊고 다른 이를 왕으로 세울 것을 예언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어떤 상황에서도 철저히 인정하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왕되심과 주되심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어렵고 힘든 순간, 급한 순간일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야함을 인식해야 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영적 지도자로서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 순종함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다스리심 앞에 온전히 순종할 것을 다짐한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3-14)
본문은 이스라엘을 침공한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군사력을 비교한다.
블레셋은 철기로 무장한 군대였으며 이스라엘은 아직 청동기 그것도 병기가 아닌 농기구를 들고 전쟁에 임한 몇 백의 인원에 불과하였다.
본문이 이것을 강조하는 의미가 무엇인가.
이스라엘의 승리는 병기와 마병, 곧 세상적 힘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순종하고 의지함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앙하며 영적 싸움을 싸우는 신앙인들은 모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내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 혹은 권세나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온전히 주님 만을 의지함으로 영적 싸움을 하우는 주님의 군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19-23)
주님!
주님의 왕되심과 다스리심을 철저히 인정하고 순종하는 리더가 되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 주시는 영적 무기로만 싸우는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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