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4 기쁨으로 노래할 역전의 하나님 (삼상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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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23-01-29 11:31

본문

참 신앙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응답한다.

그 응답은 감사와 찬양과 고백과 선포와 신뢰로 나타난다.

전적인 은혜로 아이를 낳은 한나는 하나님께 찬양과 고백의 기도를 드린다.

오늘 본문이 한나의 기도이다.

 

먼저 한나는 자신이 경험한 은혜의 결과를 고백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인한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한나에게는 은혜로 인한 잉태와 출산으로 인해 참기쁨과 당당함이 임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라는 감사의 고백이 깊은 울림이 된다.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은혜이다.

늘 누리는 것들을 당연시하거나 간절할 때는 구하고 얻고나면 잊어버리는 불신앙적 삶을 살지 않기를 기도한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1)

 

다음으로 한나는 하나님께서 삶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심과그런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겸손을 강조한다.

사람들의 교만은 자신이 마치 삶의 주인이고 현재 누리고 위치한 것들이 영원할 줄 착각함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인은 이 모든 것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고 이것들을 누리게됨이 은혜임을 알기에 얻고 누릴수록 더욱 겸손하게 된다.

나의 삶의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신뢰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겸손하게 주님을 신뢰하며 따르고 순종할 것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2-8)

 

은혜에 대한 한나의 응답은 하나님을 선포함으로 이어진다.

삶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에 대한 선포이다.

하나님은 권능의 주님이시고 대적을 깨뜨리시는 능력의 주이시다.

하나님에 대한 선포는 지속적 신뢰를 의미하고 하나님을 더욱 높여드림을 의미한다.

은혜를 경험할수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높이는 거룩한 선포를 해야 한다.

세상을 향해 나의 하나님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참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9-10)

 

은혜의 주님

제게 베푸신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제 삶의 어느 것도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제 삶의 주관자인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며 세상을 향해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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