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 순수한 사랑과 충성까지 이용하는 시기심 (삼상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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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5회 작성일 23-03-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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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는 태도와 방법에서 참 신앙이 드러난다.

사울은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낸 위기 곧 두려움과 시기로 인한 정신적 혼돈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열한 생각과 방법을 택한다.

속임수를 써서 다윗을 제거하려는 것이다.

사울은 다윗에게 사위로 삼을테니 전쟁에서 더 용맹스럽게 싸우라고 말한다.

이는 적들로 하여금 다윗을 제거하려는 생각이다.

다윗은 왕의 사위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자신은 왕의 사위가 될 가문도 사람도 아님을 주장하고 사위됨을 사양한다.

그러자 사울은 딸을 다른 자와 혼인시킨다.

사울의 다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는 줄 알고 다시 다윗을 설득하여 승락을 받아내는 조건으로 

블레셋을 향한 원한을 갚는 명분의 블레셋 군사 포피 일백개를 가져오게 한다.

다윗을 죽이려는 음모이다.

하지만 다윗은 적을 물리치고 그 요구를 이루게 된다.

비열한 음모와 방법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것은 가장 불신앙적인 모습이다.

신앙인들도 두려움이 가져다주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그 상황을 신앙적으로 해결하고 돌파해야 한다.

언제나 성령 안에서 상황을 해석할 뿐 아니라 성령 안에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참 신앙의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17-25)

 

삶 가운데 대면하는 어떠한 내적, 외적 위기 가운데에서도 결코 반신앙적 태도와 방법을 도모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앙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어떤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결코 비열한 세속적 태도와 방법을 도모하지 않고 성경적으로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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