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7 하나님 섭리로 이루어진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삼상 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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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23-02-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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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원하는 백성들을 위해 이스라엘의 첫 왕으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준비하신다.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이었다.

성경은 사울이 왕으로 손색이 없는 외모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이러 출중한 외모를 가진 왕이라도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하나님이 그를 폐하심을 역설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사울이 왕으로 택정함은 그의 외적인 조건이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적 섭리요 은혜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게 순종해야 한다.

내 자신이 출중해서 택함받은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마음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을 향해야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1-2)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섭리하신다.

나귀를 잃어버린 기스가 아들 사울에게 나귀를 찾아오도록 한 것이다.

이는 잃어버린 나귀를 통해 사울을 사무엘과 만나게 하고 사무엘로 하여금 사울을 왕으로 기름 붓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세우시기 위하여 상황과 환경을 통해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부르시고 세우시는 과정 가운데 세밀하게 역사하셨다.

삶의 과정들이 그 부르심을 향한 과정이었기에 그 과정에 감사하고 부르심에 온전한 순종으로 응답하는 것이다.

그 부르심에 참으로 감사하며 다시금 온전한 순종과 헌신을 결단한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3-10)

 

주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세우시고 사용하시기 위하여 제 삶 가운데 신실하고 놀랍게 섭리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온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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