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왕정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삼상 8:10~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3-02-13 19:12

본문

신앙은 믿음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며 상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것이다.

반대로 불신앙은 신앙적 가치보다 상황을 두려워하고 그 상황에 삶을 맞추며 살아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블레셋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원인을 자신들의 불신앙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그들이 시행하는 왕정이라는 제도에서 찾으려했다.

사사시대 내내 불신앙으로 인한 재앙이 반복되었음에도 상황을 신앙의 눈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왕정을 허락하시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왕이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왕을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라 말씀하시며 허락하셨다.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7-8)

 

하나님은 왕정에 대해 그 폐해를 엄히 경고하고 가르치라고 말씀하시고 사무엘은 그들에게 와정이 가져다줄 고통을 자세히 이야기 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상황에 휩쓸려 판단하며 필요를 구하는 적이 종종 있다.

분명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으나 나의 강한 필요가 하나님의 뜻을 향한 마음과 생각을 빼앗는다.

문제는 상황이 필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른 필요가 아니라 가치에 따를 필요를 하나님께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왕은 백성들은 군사로 징집할 것이며 무기와 농기구를 제작하게 할 것이고 농사지은 소출의 일부를 거두어 왕의 신하들을 배불리고 

사람들을 데려다가 자기 일을 시키고 양떼들도 가져갈 것이다.

왕은 권력으로 백성을 수탈할 것이다.

 

'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10-18) 

 

주님!

삼황에 시각을 맞추지 않고 믿음의 눈을 상황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상황에 따른 필요가 아니라 가치에 따른 필요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