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 믿음을 굳게 지키고 거짓을 대적하는 성도 (유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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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5회 작성일 23-04-02 08:41본문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최근 이단들의 실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잘못된 가르침이 얼마나 무섭고 그것에 사로잡힌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를 적나라하게 알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거짓 가르침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형제인 유다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시간이 흐른 후 거짓 가르침들과 거짓 교사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을 개탄하며,
그들이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일들을 저지르며 어떤 심판에 이를 것인지를 생생하게 전함으로 성도들을 경계하고 있다.
구원의 진리는 모든 성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복음의 진리이다.
성도들은 이 믿음의 도를 지키기 위하여 싸워야 한다.
당시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 교사들은 이원론적 가르침을 전했던 영지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영과 육을 이원화하여 육으로 짓는 죄가 영적 구원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 주장함으로 육적으로 방탕한 죄를 저지르고 성도들을 타락으로 이끌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은혜를 곡해하여 방탕을 합리화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였는데 그들은 복음을 왜곡하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에 불과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1-4)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가르치고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 가르침이 교회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복음을 변증하고 변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즈음처럼 거짓 가르침이 난무하는 시대에 복음을 왜곡하여 은혜를 방탕으로 바꾸는 가르침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믿지 않고
또한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자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성경의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하나님은 과거에 진리를 떠난 자들을 철저히 심판하셨음을 깨닫는다.
출애굽한 후 믿지 않았던 자들, 자기의 처소를 떠난 천사장 사탄과 그를 따랐던 악한 영들, 소돔과 고모라의 음란한 백성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런 자들처럼 거짓교사들도 자신들의 육체를 더럽혔고 교만하게 영적 권위에 대항하며 (천사장 미가엘 조차도 마귀의 심판권을 하나님께 맡길 정도로 겸손했건만
– 외경 모세승천기 인용) 하나님의 영광을 비방했다.
그들은 멸망당한 가인의 길, 발람의 길을 걷고 고라의 패역을 따르는 물 없는 구름, 뿌리 없는 나무, 거품처럼 자기 수치를 뿜어대는 파도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이들은 에녹이 예언한 것처럼(외경 에녹서 인용)재림하실 주님이 장차 행하실 심판의 때에 정죄당하여 심판에 이를 자들이다.
올바른 재림의 신앙은 성도를 진리 위에 견고히 서게 만든다.
하나님은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 위에 서서 더욱 겸손하게 믿음을 지키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확신하며 진리 안에서 올바른 믿음을 견지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14-16)
주님!
거짓 가르침이 가득한 이 시대에 더욱 깨어서 진리 위에 믿음을 견고히 세우고 올바른 진리를 가르치며 거짓된 가르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바르게 지키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늘 기억하며 진리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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