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8 진퇴양난의 위기에서 피할 길을 주신 하나님 (삼상 2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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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23-03-31 09:40본문
블레셋에 망명한 다윗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브레셋 장수들이 힘을 총력을 다해 이스라엘을 치고자 한 것이다.
거기에 함께하지 않으면 블레셋에 대한 충성에 의심을 받게 될 것이며 그 전쟁에 참여하면 훗날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다윗이 궁여지책으로 블레셋 망명을 택한 것에 대한 시련이 찾아온 것이다.
위기를 모면할 길이 안 보일 때 하나님은 블레셋 장수들을 통해 다윗을 도우신다.
블레셋의 장수들은 자신들의 전쟁에 함께 참전하려는 다윗을 불신하여 반대한다.
과거에 자신들을 물리쳐 백성들에게 칭송을 얻은 다윗이 언제 배신하여 사울과 공모함으로 자신들을 위기에 빠뜨릴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왕이 다윗의 충성심은 의심할 바 없다고 주장하나 장수들의 생각을 바꾸지 못하여 오히려 다윗을 위로한다.
다윗은 이에 분노하는 척 항변해보지만 결국 참전하지 못하게 되고 이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나님이 절묘하게 역사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과 함께하며 그를 돌아보신다.
그렇기에 더욱 신중하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해야 한다.
다윗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선택에 대해 깊은 회개를 했을 것이며 너무도 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을 것이다.
선택을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선택에 따른 위기와 고난이 다가올 때 낙심하지 않으며 또 다른 어리석은 일들을 행치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곁에서 도우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의 힘과 지혜로 상황을 돌파할 수 없을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3-7)
주님!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른 선택과 결정을 하게 하시고 결정에 따른 어떤 어려움의 순간에도 주님을 의지하고 간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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