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4 원수의 입술을 통한 미래 승리의 찬사 (삼상 2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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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23-03-24 11:22

본문

하나님이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은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당당하게 하신다.

사울의 물병과 창을 가지고 온 다윗은 건너편 산에 올라 사울을 지키는 군대장군 아브넬을 책망하며 어찌 왕의 경호를 그리 허술하게 하는가

마음만 먹었다면 왕을 죽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왕의 물병과 창을 찾아보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아무리 사울을 철통같이 지키고 힘을 다해 다윗을 잡으려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127:1)

 

다윗은 당당하게 아브넬을 꾸짖으며 다시금 사울의 마음을 뒤흔든다.

다윗은 두 번이나 사울을 해할 수 있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울을 해하지 않았다.

이에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 앞에서 당당하게 하신 것이다,

성도로 살아가면서 세상에 당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려면 상황을 따르지 않고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순종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말씀 안에서 세상 앞에서 당당하고 세상을 꾸짖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한다.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14-16)

 

다윗의 음성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부르고 다윗은 자신을 죽이도록 사울을 충동하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악한 자들임을 깨닫게 하면서 자신이 가져온 물병과 창을 통해 다시금 사울을 부끄럽게 하고 추격을 거두도록 요청한다.

다윗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하지 않은 정의롭고 신앙적인 행위이다.

그리고 자신이 왕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져주실 것을 선포한다.

이에 사울은 다윗을 축복하고 돌아간다.

다윗은 끝까지 선으로 악을 대함으로 원수의 저주와 공격을 축복으로 바꾼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라 하셨다.

원수를 선대함으로 원수로부터 오히려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6:27-28)

 

또 이르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 왕을 충동시켜 나를 해하려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마는 만일 사람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함이니이다’(18-19)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다윗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라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21-25)

 

주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세상을 당당히 꾸짖고 부끄럽게 하며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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