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6 광야에서 경험하는 위로와 구원의 은혜 (삼상 2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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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23-03-16 09:42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사울을 피해 다니는 다윗의 마음은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자신이 한 일은 왕을 섬기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싸운 것 뿐인데 왕의 시기와 오해로 쫓겨 다니며 숨어지내야 하는 삶이 한탄스러웠을 것이며
자신이 기름부음 받은 것의 결과가 이러한 것일진대 과연 하나님이 자신을 이 위기에서 건져내실 것인가 의심스러웠을 것이다.
반복되는 위기는 사람들을 절망에 빠뜨린다.
어느 때는 차라리 사울에게 무조건항복하고 용서를 빌자는 마음도 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 때에 다윗을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친구 요나단을 통하여 큰 위로를 얻게 하신다.
다윗이 광야의 수풀에 숨어있을 때 요나단이 아버지의 눈을 피해 다윗에게 와서 그를 위로한 것이다.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건져주실 것이고 나보다 더 귀하게 세우실 것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한다.
요나단의 위로와 격려는 다윗에게 말할 수 없는 힘을 주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당신의 사람들, 당신께서 이끄시는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고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신다.
로뎀 나무 아래의 엘리야를 위로하시고 고린도에서 절망하는 사울을 위로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추적하시고 동행하시며 상황에 가장 필요한 위로로 함께 하신다.
신앙 생활하는 동안 이러한 위로를 너무도 많이 체험하였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영적으로 깨어서 상황과 사람과 말씀을 통해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욱 힘있게 믿음의 진군을 계속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요나단처럼 내 자신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위로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를 할 수 있는 위로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간구한다.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15-18)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해하기 위해 그들의 모든 지혜와 열심을 다해서 노력한다.
사울에게 아부하는 사람들이 광야에 다윗이 숨은 것을 알리며 다윗을 치러 내려오도록 요청한다.
이에 사울은 이것이 하나님의 기회라 여기면서 그들을 다시 보내어 다윗의 동태를 자세히 살피라고 명한다.
그러나 다윗의 사람들이 이들을 발견하고 다윗에게 보고함으로 다윗은 사울이 머문 산의 맞은 쪽 산으로 피하여 숨는다.
그 때에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사울은 철수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계획을 뛰어넘으신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세우시고자 하는 다윗을 도우시고 지키시는 것이다.
늘 하나님은 이렇게 나의 생각을 뛰어 넘는 방법과 길로 도우시고 함께 하셨다.
어느 때에는 상상도 못하는 길들을 여셨다.
그저 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그러므로 어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19-28)
주님!
늘 제게 참 위로자가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주님의 위로를 전하는 위로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상황과 사람을 뛰어넘으시는 지혜와 계획으로 저를 돌보시고 이끄심에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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