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3 새로운 왕권을 소망하는 사람들 (삼상 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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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3-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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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는 억울하고 어려운 사정을 가진 자들이 모여들었다.

빚을 갚지 못한 자, 억울함을 지닌 자들이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다윗을 따랐다는 것은 다윗의 마음이 넓고 따뜻하며 그들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쉽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좋은 사람들을 통해 성과를 내는 리더도 있지만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성과를 내도록하는 리더가 더욱 훌륭한 리더이다.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로서 좋은 사람들이 공동체에 와서 함께하는 것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여러 문제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변화되고 회복되어 선한 일들을 행하고 열매맺는 것을 보는 것이 더욱 기쁘고 의미있다.

다윗과 같은 넓은 마음과 지혜와 능력을 간구한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1-2)

 

주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성도에게 요새가 되시며 피난처가 되신다.

이는 위기가 닥칠 때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께 피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피할 곳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주님께 물어야 한다.

다윗은 모압 땅의 요새로 도피하고 가족들을 모압 왕에게 부탁한다.

그만큼 피신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보내서 모압 땅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신다.

이방 땅에 오래 도피하여 도움을 받는 기간이 길어지면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되고 이후에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이스라엘을 오래 떠나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지지 기반을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도피 생활하는 다윗을 주목하고 계시며 그의 걸음을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난관에 처해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유지해야 하며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더욱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주목하시고 이끄시는 주님을 더 가까이하고 주님께로 피하며 그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3-5)

 

다윗이 비록 도피하면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받는 반면 사울은 자신을 돕지 않는 민심을 탓하며 다윗을 해할 의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악한 일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늘 그를 돕는 자들이 있다.

그 도움을 천우신조로 여기지만 그런 자의 도움은 결국 패망으로 이끄는 도움일 뿐이다.

제사장 아히멜렉과 함께 있던 에돔사람 도엑은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운 것을 사울에게 고하였고 사울은 분노하여 아히멜렉과 

제사장 85인을 학살하는 큰 죄를 저지르며 심판과 패망을 자초한다.

권력을 사유화한 사울의 탐욕이 분별력을 잃게 만든 것이다.

성령과 말씀을 통해 욕심을 다스리고 분별력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6-10)

 

주님!

어려운 사람들도 치유와 회복을 통해 신실한 일꾼으로 세울 수 있는 리더쉽을 발휘하게 하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피하고 인도함을 받으며 

영적 분별력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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