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8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 (삼하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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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3-04-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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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

다윗이 유다지파의 왕이 된 지 76개월 만에 온 이스라엘 지파를 아우르는 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그는 조급함으로 다른 지파들을 복속시키지 않았다.

유다 지파를 은혜롭게 통치함으로 타 지파 장로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그에게로 돌렸던 것이다.

다윗의 명성과 활약은 모두 알고 있었으나 사울과의 관계로 다윗과 소원할 수 밖에 없던 상황들을 모두 헤아리며 그들을 포용한다.

이것이 리더쉽이다.

다윗은 이제 모든 지파의 장로들과 하나님 앞에서 약조하고 기름부음을 받아 전 이스라엘 왕으로 등극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고 인내함으로 미래를 지혜와 덕으로 준비하고, 큰 포용력으로 나를 따르는 자들을 품어내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입니다. 전에 사울이 왕이 되어서 우리를 다스릴 때에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였다가 다시 데리고 돌아오신 분이 바로 임금님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네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며

네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하고 말씀하실 때에도 바로 임금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으로 왕을 찾아오니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언약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다윗은 서른 살에 왕이 되어서

사십 년 동안 다스렸다. 그는 헤브론에서 일곱 해 여섯 달 동안 유다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다'(1-5/새번역)

 

이스라엘 온 지파를 아우르는 다윗의 정치적 균형감각은 수도를 정함에도 나타난다.

다윗은 어느 지파도 점령하지 못했던 여부스족의 도읍지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함으로 모든 지파를 균형있게 다스리려 한 것이다.

당시 난공불락이었던 예루살렘을 정복하려 할 때 여부스족은 다윗을 향해서 맹인, 다리 저는 자들도 그를막아낼 수 있다고 조롱하였다.

다윗은 그들이 높은 도성까지 물을 끌어 올리는 수로를 발견하고 그 수로를 통해 군사를 올려 보내서 그 도성을 점령했다.

이는 다윗의 지략 만이 아니라 수로를 통해 진입하는 다윗의 군대를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공평무사함으로 통치하는 다윗의 왕국을 번성하게 하셨고 이웃나라의 왕을 통해 궁을 지을 수 있는 도움까지 얻게 하셨다.


'다윗 왕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에 사는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니, 그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너는 여기에 들어올 수 없다

눈 먼 사람이나 다리 저는 사람도 너쯤은 물리칠 수 있다. 그들은, 다윗이 그 곳으로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그 날, 다윗이 이렇게 명령을 내렸다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려거든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벽을 타고 올라가서 저 여부스 사람들 곧 다윗이 몹시 미워하는 저 다리 저는 자들과 눈 먼 자들을 쳐죽여라 

그래서 눈 먼 사람과 다리 저는 사람은 왕궁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속담이 생겼다.) 다윗은 그 산성을 점령하고 나서, 그 산성에 살면서

그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그가 성을 쌓았는데, 밀로에서부터 안쪽으로 성을 쌓았다. 만군의 주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이 점점 강대해졌다

(6-10/새번역)

 

어느 누구도 편애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공평하게 처리함으로 모든 이들을 돌아보고 모든 일을 바르게 행하는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할 것이다.

 

주님!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내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포용하고 아우르며 공평하게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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