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 가문의 치욕으로 이어진 잘못된 욕정 (삼하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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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6회 작성일 23-05-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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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범죄하였을 때 나단은 그 대가로 다윗의 집안에 칼부림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였다.

이제 그 일이 시작되었는데 근친 간의 욕망이 발단이 된다.

다윗의 아들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 곧 이복 누이인 다말에게 욕정을 품고 간계를 꾸며 겁탈한 후에 내쫓는 일이 벌어진다.

병든 체하고 누워 다말의 병수발을 요청한 후 다말이 자신을 수발할 때를 노려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는 간교한 친구 요나답의 계략이었다.

간교한 자들은 욕망을 추구하는 자들을 도와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

성도는 이처럼 욕망을 부추기는 자들을 멀리해야 한다.

사랑이 없는 욕망의 추구는 오히려 미움을 가져온다.

다말을 범한 암논은 다말을 오히려 미워하게 되고 그녀를 내쫓고 철저히 모욕하게 된다.

이후 이 사건은 압살롬이 암논을 보복 살인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한 다윗은 많은 여인들을 아내로 두고 심지어 부하의 아내까지도 빼앗았다.

그 결과 많은 자식들이 태어나고

서로 간의 갈등을 초래하여 서로를 죽이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회개함으로 자신이 사죄를 얻을 수는 있어도 죄가 현실 가운데 낳게된 결과들은 범죄한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자식들 간의 상잔을 경험해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죄는 그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도로서 거룩함을 추구하고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1)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이르되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하는지라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내가 이 수치를 지니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되리라 이제 청하건대 왕께 말하라 그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되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 (10-14)

 

주님!

죄악이 낳는 결과의 심각성을 깨달아 죄악과 욕망을 철저히 멀리하고 말씀을 따라 거룩을 추구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욕망을 추구하는 것을 부추기는 자들을 멀리하게 하시고 거룩을 추구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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