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4 흥왕하는 가문과 자중지란에 빠진 가문 (삼하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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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23-04-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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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다윗에게 복을 내리심으로 다윗의 왕조는 강성해지고 아브넬이 이스보셋과 함께한 사울의 가문은 약화된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가문을 번성하게 하신 것과 함께 성경은 다윗이 여러 여인과 그 사이에 낳은 아들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아들들은 이후 다윗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원인이 된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번성하게 하실수록 백성들은 그 번성함을 자기 만족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응답해야함을 이야기해준다.

하나님이 주신 번성과 부흥을 내 자신을 만족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깊이 돌아보며 회개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1-5)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은 자신의 권세를 통해 자기의 욕망을 추구하며 그 권세를 향한 도전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이스보셋을 꼭두각시 왕으로 세운 아브넬은 오직 자신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만을 도모했다.

사울의 첩과의 관계에 대한 이스보셋의 책망에 분노하며 그가 섬겨야할 리더를 오히려 협박한다.

이미 그는 자신이 왕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인다.

사울의 가문이 점점 기울고 더이상 다윗을 대적할 수 없게 됨을 느끼자 이스보셋을 버리고 다윗의 편이 되려는 마음을 품은 것이다.

그에게는 어떤 정당한 대의나 정의도 찾아볼 수 없다.

오직 귄력에 대한 욕망 뿐이다.

나의 모든 삶이 말씀의 정의를 따라 주님이 뜻하시는 바를 이루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6-11)

 

주님!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번성하게 하실 때 진정으로 감사하고 겸손함으로 오직 주님의 영광을 구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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