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전쟁에서 승승장구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더불어 다윗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용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위해 동역하길 원하신다.

하나님 자신이 성도와 동역하시고 성도들에게도 동역자를 허락하신다.

하나님을 위하여 진정으로 헌신하는 자에게는 그를 위해서도 그렇게헌신할 자를 허락하시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했다.

하나님이 그와 목숨을 바쳐 동역할 용사들을 주셨다.

오늘 본문에는 그 용사들이 기록되어 있다.

다윗과 함께 영광스러운 이름과 헌신의 내용을 하나님의 책에 올리게 된 동역자들이다.

특히 삽십인 특별부대 소속의 세용사가 가장 용맹스러웠다.

그들은 블레셋과의 전투 중 목숨을 걸고 블레셋 진영의 우물에 침투해서 다윗을 위해 물을 떠왔고 다윗은 목숨을 걸고 떠온 물을 마시지 못하고 하나님께 부어 드렸다.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내 삶 가운데 진정으로 헌신적인 동역자들을 허락하심에 감사한다.

사역의 시기마다 또한 현장마다 귀하게 동역해주신 분들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나 역시도 목숨을 걸고 주님께 헌신하는 용사로 이름과 헌신의 내용들이 주님께 기억되어지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수확을 시작할 때에, 블레셋 군대가 르바임 평원에 진을 치니, 삼십인 특별부대 소속인 이 세 용사가 아둘람 동굴로 다윗을 찾아갔다. 

그 때에 다윗은 산성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군대의 진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다윗이 간절하게 소원을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나에게 길어다 주어, 내가 마실 수 있도록 해주겠느냐?" 

그러자 그 세 용사가 블레셋 진을 뚫고 나가, 베들레헴의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와서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길어 온 물을 주님께 부어 드리고 나서,이렇게 말씀드렸다.

"주님, 이 물을 제가 어찌 감히 마시겠습니까 이것은, 목숨을 걸고 다녀온 세 용사의 피가 아닙니까" 그러면서 그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 세 용사가 바로 이런 일을 하였다'(13-17/새번역)

다윗과 동역했던 용사들 가운데는 가장 용맹스러운 세 용사, 그리고 세용사만은 못해도 그들과 견줄만한 용사들, 또한 다른 용사들이 있었다.

성경에는 그들의 이름이 차례대로 용맹스러운 헌신의 내용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앞서서 전쟁을 이끈 사람들, 그들을 도와 승리하도록 싸운 용사들이다.

모두 귀한 다윗의 동역자들이다.

이들이 함께 하였기에 놀라운 승리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삶과 사역의 현장 가운데 함께하는 동역자들을 신뢰하며 서로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주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결단하고 기도한다.

'그는 또 이집트 사람 하나를 죽였는데, 그 이집트 사람은 풍채가 당당하였다. 그 이집트 사람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 하나만을 가지고 그에게 덤벼들어서, 

오히려 그 이집트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해서, 그 세 용사와 함께 유명해졌다. 

그는 삼십인 특별부대 안에서 뛰어난 장수로 인정을 받았으나, 세 용사에 견줄 만하지는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자기의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삼십인 특별부대에 들어 있는 다른 용사들로서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더 있다. 요압의 아우 아사헬과,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하롯 사람 삼마와, 

하롯 사람 엘리가와,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21-26/새번역)

주님!

주님의 나라를 위한 군사로 불러주시고 동역자들을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목숨을 걸고 헌신하게 하시고 동역자들과 신뢰함으로 함께할 수 있는 마음과 리더쉽을 허락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